이매진팩토리, AI로 뷰티산업 혁신 도전…중기부 기술혁신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

최은화 매경비즈 기자(choi.eunha@mkinternet.com) 2025. 11.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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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전문기업 ㈜이매진팩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구매연계형-혁신형도전)'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매진팩토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화장품을 자동으로 설계하는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매진팩토리는 20여 년 전부터 화장품 기업 연구소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뷰티와 헬스 분야에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접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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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설계 기술 개발
노벨상 기술 기반 AI로 사용감까지 예측하는 차세대 뷰티 솔루션

뷰티테크 전문기업 ㈜이매진팩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구매연계형-혁신형도전)’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매진팩토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화장품을 자동으로 설계하는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담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국내외 뷰티산업에서 실용성과 확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매진팩토리는 20여 년 전부터 화장품 기업 연구소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뷰티와 헬스 분야에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접목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 맞춤형 뷰티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부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할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과제는 피부에 부착하는 인공 센서, 사람의 촉감 평가 데이터, 소비자의 제품 사용 후 반응 정보를 통합해 AI가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설계해 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과정에는 ‘Agentic System’이라는 지능형 자율 수집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필요한 데이터를 스스로 탐색하고, 분석에 적합한 키워드를 판단하며, 오류가 있는 정보를 최소화하는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장품의 제형이나 성분을 어떻게 조합할지를 설계하는 데에는 ‘강화학습’이라는 AI 학습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다양한 성분 조합을 시험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반복적으로 학습해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화장품 조합을 스스로 찾아내는 기술이다.

특히 사용자가 화장품을 발랐을 때 느끼는 촉감이나 질감 같은 ‘감성 품질’을 예측하기 위해,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알파폴드 에보포머 아키텍처(Alphafold Evoformer Architecture)’가 도입된다. 이 기술은 사람의 감각적인 반응을 정밀하게 데이터로 전환해 AI가 피부에 닿았을 때의 느낌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매진팩토리는 이번 과제 외에도 다양한 AI 기반 뷰티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피부에 자극이 생겼는지를 딥러닝으로 자동 판단하는 기술은 국제학술지 European Society Contact Dermatitis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또 방부 성분이 화장품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AI가 예측해 제품 개발 시간을 줄여주는 시스템도 상용화했다.

이매진팩토리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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