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정신과 다니며 약도 먹고 있다” 고백

최정석 기자 2025. 11. 27.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조세호가 정신과를 다니며 약물 치료를 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경준이 출연해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공황장애를 앓는 주인공 '김 부장'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전문의는 조세호에게 동의하며 "부장님들도 인생 처음으로 내가 편해지기 위해서, 나를 위한 선택을 해봐야 한다"며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게 좋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조세호./ 뉴스1

방송인 조세호가 정신과를 다니며 약물 치료를 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경준이 출연해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공황장애를 앓는 주인공 ‘김 부장’에 관해 이야기했다.이 전문의는 “’김부장’ 드라마의 주인공이 정확하게 병원에 오는 케이스다”라며 “부장님 나이 때까지 성취 지향적으로 앞만 보며 살아왔던 분들이 50대가 되면 상실을 겪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실감이 누적되면서 외면하고 있던 것들이 한 번에 몰려오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 전문의는 “부장님들은 상담받으러 오면 있는 그대로 얘기하지 않는다”며 “대부분 공황 증상이나 불안이 와서 진료를 보는데, 중증도 이상 우울 증상을 겪는 분들도 ‘나는 전혀 우울하지 않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우울증을 인정하는 순간 인생이 실패한 것 같고, 물거품이 된 것 같기 때문”이라며 “본인이 겪는 실제 고통보다 줄여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저는 그래서 다 말하는 편”이라며 “정신과에 다니고 있고, 약을 먹는다”고 했다.

조세호는 “일을 하다 보니까 이런저런 머리 아픈 일들이 있는데, 저도 처음에는 (병원에) 가기가 두려웠다”며 “그래도 병원을 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더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이 전문의는 조세호에게 동의하며 “부장님들도 인생 처음으로 내가 편해지기 위해서, 나를 위한 선택을 해봐야 한다”며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게 좋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