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한국 상대 '노쇼 사기조직' 적발‥한국인 17명 검거

양소연 say@mbc.co.kr 2025. 11.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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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두고 식당 예약이나 대리 구매를 악용해 돈을 가로챈, 이른바 '노쇼 스캠' 범죄 조직이 정부와 현지 경찰의 공조로 붙잡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 당국과 공조해 지난 13일 시아누크빌의 '노쇼 스캠' 조직의 본거지를 급습해 한국인 조직원 1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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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가정보원]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두고 식당 예약이나 대리 구매를 악용해 돈을 가로챈, 이른바 '노쇼 스캠' 범죄 조직이 정부와 현지 경찰의 공조로 붙잡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 당국과 공조해 지난 13일 시아누크빌의 '노쇼 스캠' 조직의 본거지를 급습해 한국인 조직원 1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들 범죄 조직은 올해 5월부터 한국 소상공인 1만 5천여 명에게 약 35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거된 조직원들의 한국 송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단체 회식이나 대규모 용역 계약을 의뢰한 뒤 이를 미끼로 고가의 물품을 대리 구매해달라고 요구해 돈을 가로채 왔으며, 군부대 등으로 사칭 기관을 바꿔가며 범죄를 계속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정원은 올해 7월부터 이들 범죄 조직의 활동 정황을 포착해 추적해 왔다며, 한국과 캄보디아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코리아 전담반'이 출범한 뒤 현지 범죄 조직을 적발한 첫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79820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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