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빠진 유튜브 라이트 출시…요금은?

김한나 기자 2025. 11. 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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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글은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음악 없는 유튜브 상품을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음악이 포함된 비싼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구글이 빠르면 올해 음악 없이 광고 제외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습니다. 

가격은 얼마인지, 어떤 기능이 들어갔는지 김한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구글이 새로 출시하는 상품은 음악 끼워팔기 없이 광고 제외 혜택만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입니다. 

유튜브 라이트의 가격은 안드로이드는 8천500원, iOS는 1만 900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보다 각각 43%, 27% 저렴한 가운데 가격 비율은 유튜브 라이트 출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김문식 /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 대다수의 영상을 영상 중단형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광고가 제거되는 영상의 대부분을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단말 기기 화면이 잠긴 상태로 이용하거나 단말 기기에 저장하여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으면서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빠르면 올해 유튜브 라이트를 선보이겠다며 출시일로부터 최소 1년 이상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식 /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 원칙적으로 의결서 송달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상품을 출시하여야 하나 구글은 기술적 어려움이 없는 한 연내 출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구글은 4년 동안 유튜브 프리미엄 대비 유튜브 라이트의 가격 비율을 해외 주요국보다 높지 않게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역시 1년 동안 올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다만 가족요금제의 경우 여전히 제공되지 않으면서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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