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가 간 대결 양상 심각…국력 원천은 국민의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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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불안정해지는 국제질서를 거론하며 "국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참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제질서가 불안정해지고 자국 이기주의가 심해지다 보니 국가 간 대결 양상도 점차 심각해져서 그런지 방위 산업과 무기 체계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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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불안정해지는 국제질서를 거론하며 “국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평소에도 한 생각이지만 국력을 키우는 게 정말 중요하겠다”며 “경제력, 방위산업 역량을 포함한 군사력, 외교 역량 등 모든 힘의 원천은 국민의 단합된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참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제질서가 불안정해지고 자국 이기주의가 심해지다 보니 국가 간 대결 양상도 점차 심각해져서 그런지 방위 산업과 무기 체계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원수 대부분이 방위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신무기 체계 도입이나 대한민국과의 방위사업 협력에 예외 없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 사안 만큼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것을 놓고 다투더라도 가급적이면 선의의 경쟁, 더 낫게 되기 위한 경쟁을 더 많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 있는 역량을 모두 모아 국제사회 속에서 경쟁해도 부족한데 불필요하게 역량 낭비는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한미 관세·안보협상의 공동 팩트시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도 “국익과 대외적 관계에 관한 한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국익에 반하는 합의를 강제하거나 실패하기를 기다려서 공격하겠다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내부적인 부당한 압력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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