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민주당 의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장 의원 “허위 무고”
백민정·우혜림 기자 2025. 11. 27. 14:52
경찰, 고소인 소환 조사 등 곧 수사 착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11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수사한다. 장 의원은 지난해 말 서울 시내 한 모임 자리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서울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정식 수사 절차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장 의원에 대한 준강제추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26일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을 넘겼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와 관련,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윤리감찰단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윤리감찰단에 경위, 보도 상황에 대한 진상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백민정 기자 mj100@kyunghyang.com, 우혜림 기자 saha@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청와대, 이 대통령 등 공군 1호기 탑승자 여권번호 노출에 “사전 인지 후 대응 조치 취해”
- 경찰, ‘이재명 혼외자설’ ‘5·18 북한 개입설’ 전한길 송치···명예훼손·5·18 특별법 위반 등
- 아침 7시, 동네 빵집 갔더니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도지사가 ‘첫 손님’ 된 이유
- 이러다 아파트 모두 ‘힐스테이트’ ‘래미안’ 될 판? ···‘현대·삼성’ 올해 정비사업 절반
- [단독]현직 부장판사 “여권, 헌법상 권한 남용하면 내란 우두머리와 무엇이 다른가”···대법
- 시정연설 중 국힘 “재판 재개하라”에···이 대통령 “방해하는 얘기” 불편 기색
- [속보]육군 “강원도 철원 소재 전방 부대서 하사 1명 외상입고 사망”···사고 경위 조사 중
- ‘유학생 살해’ 정창성, 혐의 인정···별도 성폭력 혐의도 수사
- “대학 안 나와도 연봉 1억 넘는다”…AI 시대 몸값 뛰는 직업의 정체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 ‘문재인 생가 복원’ 거제 역사문화 조성 사업, 시의회 상임위서 ‘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