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인터뷰] 성남의 기적 써내려가는 '캡틴' 후이즈, "인내심 갖고 영리하게… PO 토너먼트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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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가 K리그 준플레이오프(PO)를 통해 승격을 노린다.
후이즈는 "정말 축하한다고 모든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모두 열심히 해줬다고 격려를 해줬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도 선수들을 위해 훈련하고 준비했다. 구단 관계자들도 모두 열심히 해서 선수를 도와줬기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해줬다"라며 준PO 진출 순간 선수들과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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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탄천)
성남 FC가 K리그 준플레이오프(PO)를 통해 승격을 노린다. '캡틴' 후이즈는 토너먼트에서 최선을 다해 팀의 승격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지난 23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최종전에서 2-1로 승리, 전체 5위로 극적 준PO 진출에 성공했다. 성남의 준PO 상대는 4위 서울 이랜드로,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준PO는 27일 오후 7시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6위를 벗어나 5위로 올라서며 '기적'을 쓴 성남이다.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 순위 반전에 성공하면서 승격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부산전을 마치고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후이즈는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했었다. 시즌을 잘 시작했는데, 중간엔 불운하게도 안 좋은 시기를 겪으며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이제는 우리가 느낀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하면서 점차 올라갈 수 있었다. 항상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두가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준비했기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지금 준PO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본다"라며 2025시즌을 되돌아봤다.

성남 선수들은 준PO 진출 경쟁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였음에도, 또한 경기에서 선제 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
후이즈는 "우리 선수들끼리도 이번주에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가장 중요한 건 인내심을 잃지 않고 우리가 했던 대로 열심히 하는 것, 그리고 경기장에서 축구가 준비한 대로 안 나올 때도 있는데 계속 인내심을 갖고 하다 보면 준비한 것을 그만큼 보여줄 수 있다는 거다. 그러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 득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최근의 경기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그는 "최근 천안 경기나 이번 경기에서 우리가 선제골을 내줬다. 이전 경기는 힘들었지만, 이번엔 바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인내심을 잃지 않고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한 덕분에 승리했다. 공격을 준비한대로 끊임없이, 골이 나올 때까지 시도한 것도 좋은 결과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전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후이즈는 "정말 축하한다고 모든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모두 열심히 해줬다고 격려를 해줬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도 선수들을 위해 훈련하고 준비했다. 구단 관계자들도 모두 열심히 해서 선수를 도와줬기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해줬다"라며 준PO 진출 순간 선수들과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부쩍 추워진 날씨 탓인지, 최근엔 후이즈의 트레이드마크인 장갑이 재등장했다. 시즌 초 확인했던 후이즈의 '장갑 파워'가 다시 발동되고 있다. 그는 "처음엔 추워서 꼈는데 경기를 하고 득점도 하면서 손으로 세리머니를 하다 보니 주목을 받게 됐다. 장갑이 따뜻하기도 하고, 그래서 기분이 안심되는 것 같다"라고 웃었다.

강력한 화력을 뽐내는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선 '에이스' 후이즈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다. 주장으로서, 또 성남의 최다 득점자로서 그는 "서울 이랜드가 아주 조직적이고 강한 팀이라는 건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도 아주 조직적이고, 강하고, 잘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는 토너먼트이기에 더 집중해서 최대한 내가 가진 능력을 보여드리려 한다. 득점에 성공해서 우리 성남이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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