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9시간 고립...일본 오사카 대관람차, 벼락 맞고 멈춰

정윤주 2025. 11. 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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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대관람차가 벼락을 맞고 멈춰 승객 수십 명이 최대 9시간 고립됐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47분쯤 오사카부 스이타시 엑스포시티의 대관람차 '오사카휠'이 낙뢰로 인해 운행 중 정지했다.

2016년 개장한 관람차 '오사카휠' 높이는 123m이며, 한 바퀴를 도는 데 소요되는 총시간은 1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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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시티 오사카휠 공식 홈페이지

일본 오사카의 대관람차가 벼락을 맞고 멈춰 승객 수십 명이 최대 9시간 고립됐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47분쯤 오사카부 스이타시 엑스포시티의 대관람차 '오사카휠'이 낙뢰로 인해 운행 중 정지했다. 이 사고로 관람차에 타고 있던 10대에서 30대 승객 20명이 곤돌라에 갇혔다.

운영사는 정전 이후 오래지 않아 전력을 복구했지만 관람차를 통제하는 시스템이 고장 나 구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2016년 개장한 관람차 '오사카휠' 높이는 123m이며, 한 바퀴를 도는 데 소요되는 총시간은 18분이다. 바닥이 투명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태양의 탑, 오사카 거리 등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람차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구급대원들이 사다리차로 구조 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약 9시간 만인 오전 3시가 다 돼서야 마지막 승객이 구조됐다.

일부 승객이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관람차는 심각한 손상을 입어 이튿날에도 운행이 중단된 상태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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