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잊지 않겠다"…'국민 배우' 고 이순재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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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간 우리 곁에서 연기로 감동을 줬던 배우 고 이순재 씨가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고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후배 배우들은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70년 연기 인생 동안 뜨겁게 연기 열정을 불살랐던 배우 고 이순재 씨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인사를 고하는 날.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고인은 '사랑이 뭐길래' , '허준' ,'거침없이 하이킥'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로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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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0년간 우리 곁에서 연기로 감동을 줬던 배우 고 이순재 씨가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고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후배 배우들은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영결식 추모 영상 (2024 KBS 연기대상) 중> "시청자 여러분, 정말 평생 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70년 연기 인생 동안 뜨겁게 연기 열정을 불살랐던 배우 고 이순재 씨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인사를 고하는 날.
유족과 동료, 후배 배우, 가르치던 제자들까지 영결식장에 모였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가르침을 직접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은 후배 배우들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하지원 / 배우> "수십 년간 연기해 오신 분도 여전히 연기가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 그 솔직함과 겸손함이 저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 큰 위로이자 평생의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TBC 시절부터 고인의 탤런트 후배로 인연을 맺은 김영철 씨는 마지막 길까지도 드라마 장면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울먹이며 전했습니다.
<김영철 / 배우> "거짓말이었으면, 드라마 한 장면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셔서 '다들 수고했다. 오늘 정말 좋았어' 해주실 것만 같습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고인은 '사랑이 뭐길래' , '허준' ,'거침없이 하이킥'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로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그가 세상을 떠난 지난 25일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며 고인의 공로를 기렸습니다.
'영원한 현역'으로 70년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고인은 경기도 이천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김두태]
#발인 #영결식 #이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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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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