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 Good]"겨울 딸기 즐기세요"...유통업계, 제철 맞은 딸기 마케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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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인 딸기 출하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딸기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 봄 과일이었던 딸기의 재배 방식이 바뀌면서 겨울이 딸기의 제철이 됐기 때문이다.
과거 딸기는 노지 재배(자연환경에서 작물을 가꾸는 것) 방식으로 생산돼 늦봄이나 초여름에 해당하는 5, 6월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 재배 방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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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월 출하..."겨울이 딸기 제철"
햇딸기 및 딸기 가공 제품 잇달아 선봬

'제철 과일'인 딸기 출하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딸기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 봄 과일이었던 딸기의 재배 방식이 바뀌면서 겨울이 딸기의 제철이 됐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11월 말부터 딸기 출하가 본격화했다. 과거 딸기는 노지 재배(자연환경에서 작물을 가꾸는 것) 방식으로 생산돼 늦봄이나 초여름에 해당하는 5, 6월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 재배 방식으로 바뀌었다. 겨울에 재배된 딸기는 낮은 온도로 생장 속도가 빠르지 않아 꽃이 핀 뒤 천천히 당분을 쌓아 봄 딸기보다 단맛이 강해 찾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노지 재배된 딸기는 사실상 사라졌고 전국의 산지 대부분에서 시설 재배로 방식을 바꿔 시중에 유통되는 딸기는 대부분 하우스 딸기다.
딸기 출하 시기도 11월 말로 앞당겨져 주로 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팔린다. 생산 물량은 3월 이후가 가장 많다고 한다. 소비자가 딸기를 가장 많이 찾는 시기는 12월과 이듬해 1월이라는 것이 유통업계 분석이다.
햇딸기, 케이크, 빙수 등 딸기로 고객 유혹

바뀐 딸기 철을 맞아 유통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열고 '팩 딸기' 전 품목을 두 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3,000원을 할인한다. 인기 품종인 '설향'을 다양하게 갖췄고 금실 딸기와 비타베리 딸기 등의 대표 품종과 킹스베리와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도 잇따라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27일부터 30일까지 제철 먹거리 등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크레이지(CRAZY) 4일 특가'를 열고 딸기를 반값에 제공한다. 이마트 역시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일 동안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에서 경남 산청군 등 전국 산지에서 확보한 125톤 규모의 딸기를 시세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다.
롯데호텔 서울도 2026년 4월까지 딸기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프로모션 '2026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를 연다.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와 딸기 밀푀유, 딸기 초콜릿 퐁뒤 등 30여 종의 디저트를 선보이고, 딸기 말차 케이크, 피스타치오 딸기 타르트, 트리 모양의 바질 무스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판매한다.
설빙은 '생딸기 초코케이크 설빙'이나 '생딸기 찐한 말차볼 설빙' 등 생딸기를 활용한 2종의 새 메뉴를 내놓았다. 투썸플레이스는 대표적 겨울철 디저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의 이번 시즌 광고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을 공개하며 겨울에는 스초생을 즐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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