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김혜성, 다저스서 재회할까?…美 매체 "송성문 먼시 백업 가능, 3년 183억원에 영입할만해"

최원영 기자 2025. 11.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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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이 미국에서 뭉친다면 어떨까.

미국 매체 '다저스웨이'는 27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김혜성의 전 소속팀 동료를 맥스 먼시의 백업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송성문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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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연합뉴스
▲ 김혜성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영웅들이 미국에서 뭉친다면 어떨까.

미국 매체 '다저스웨이'는 27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김혜성의 전 소속팀 동료를 맥스 먼시의 백업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송성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다저스웨이는 "다저스는 김혜성을 영입하기 전부터 이미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지만, 올 시즌 김혜성을 데려오며 KBO 출신 자유계약(FA) 선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FA이자 전 KBO리그 소속팀 동료인 송성문에게 구애하며 다저스의 또 다른 비공식 스카우트로 활약할 수 있다"고 운을 띄웠다.

매체는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주말 송성문을 포스팅했고, 송성문은 12월 21일(한국 시간 12월 22일 오전 7시)까지 MLB 팀과 계약할 수 있다. KBO리그의 FA 선수들은 NPB(일본프로야구) 선수들보다 훨씬 눈에 띄지 않았다. 송성문도 FA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다저스가 관심을 보인다면 김혜성과의 인연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 송성문 ⓒ곽혜미 기자

이어 "다저스는 송성문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송성문은 2015년 데뷔해 2019년이 돼서야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본격적으로 기량을 발휘하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렸다"며 "2024년 송성문은 타율 0.340, OPS(출루율+장타율) 0.927, 19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타율 0.315, OPS 0.917, 26홈런, 90타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웨이는 "송성문은 1루, 2루, 3루를 모두 소화했다. 대부분 경험은 핫코너(3루)에서 쌓았다. 그는 4439⅔이닝을 소화하며 수비율 0.960을 빚었다"며 "다저스는 맥스 먼시를 2026년에도 3루수로 활용하기 위해 구단 옵션을 행사했다. 송성문은 다저스가 그를 2027년 풀타임으로 기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동안 미겔 로하스가 맡았던 백업 내야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것이다"고 짚었다.

매체는 "송성문은 2026시즌 30세가 된다. 김혜성의 3년 1250만 달러(약 183억원)와 비슷한 계약이 현실적일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무라카미 무네타카, 오카모토 가즈마 등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송성문이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송성문 ⓒ연합뉴스

송성문은 2015년 넥센(현 키움) 소속으로 데뷔한 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BO리그 통산 9시즌 동안 824경기에 나서 타율 0.283, 818안타, 80홈런, 454타점, 410득점, 51도루를 쌓았다.

2025시즌을 마친 뒤 송성문은 본격적인 미국 도전에 나섰다. KBO는 지난 21일 키움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송성문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달라고 전했다. 송성문은 한 달 동안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김혜성은 2017년 넥센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송성문과 한솥밥을 먹었다. 2024시즌 종료 후 포스팅에 나섰다. 올해 1월 4일, 협상 기간 마감을 3시간가량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하는 데 성공했다.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3억원)에 합의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250만 달러이며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포함했다.

이어 김혜성은 올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를 이뤄냈다. 만약 다저스가 송성문을 품는다면 절친한 옛 동료와 미국에서 재회할 수 있다.

▲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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