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랍다" 성숙한 18살 신인의 태도에 최고 명장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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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도 슈퍼루키의 성숙함에 존경을 표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6-102로 승리했다.
그런 댈러스가 마이애미를 경기 끝까지 압박했다.
마이애미 경기를 보면, 손쉽게 점수 차이를 벌리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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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명장도 슈퍼루키의 성숙함에 존경을 표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6-102로 승리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에이스 타일러 히로의 복귀 경기였다. 히로는 24점 7리바운드로 화려하게 복귀했고, 칼렐 웨어(20점 18리바운드), 뱀 아데바요(17점 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댈러스는 NBA 최악의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앤서니 데이비스, 카이리 어빙, 데릭 라이블리 2세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클레이 탐슨이나 디안젤로 러셀 등 출전한 베테랑들도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댈러스가 마이애미를 경기 끝까지 압박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노아 라로쉬 코치의 전술을 채택하며, 기존 느리고 답답한 팀에서 빠르고 활발한 팀으로 거듭났다. 마이애미 경기를 보면, 손쉽게 점수 차이를 벌리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만큼 이번 시즌 마이애미는 강력하다.
그 마이애미가 댈러스 수비에 제대로 고전했다. 이날 마이애미의 3점슛은 27개 중 5개 성공에 그쳤고, 따라서 골밑 돌파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클러치 타임에 댈러스가 저지른 턴오버가 아니었다면, 승부는 끝까지 몰랐을 경기였다.
사실 댈러스의 이번 시즌 수비는 매우 준수하다. 평균 115.5점 실점으로 전체 16위, 수비 레이팅 111.1로 전체 2위에 올랐다. 모든 공격 지표가 꼴찌라 문제지, 수비 자체는 뛰어난 팀이다.
이 중심에는 초특급 유망주 쿠퍼 플래그가 있다. 플래그는 시즌 초반, 어울리지 않은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으며 공격에서는 부진했다. 이후 제 포지션인 포워드로 돌아가며 공격력도 살아났으나, 수비는 시즌 초반부터 기복이 없었다.
이날 경기도 플래그의 수비력은 뛰어났다. 마이애미의 복잡한 공격 시스템을 읽고 있었고, 가드부터 빅맨까지 모두 수비하는 범용성을 뽐냈다. 최종 성적은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으나, 플래그의 활약 자체는 인상적이었다.

현존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는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도 플래그를 칭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플래그가 대단한 점은 1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개인 기록을 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그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랬을 거다. 정말 성숙하다. 또 승부욕도 훌륭하다"라고 극찬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말처럼 플래그의 워크에틱이나 경기에 임하는 태도는 이미 베테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직 19살도 되지 않은 신인이 벌써 팀의 중심으로 거듭나 선배들을 이끌고 있다.
과연 플래그가 성장 방향은 어떨까. 드래프트 당시 기대치대로 성장한다면, NBA의 차세대 얼굴이 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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