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에 막혀 WS 우승 실패한 토론토, 3083억에 딜런 시즈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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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 막혀 아쉽게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투수 딜런 시즈를 품었다.
MLB.com은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딜런 시즈와 7년 총액 2억1000만달러(약 3083억원)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LB.com은 "이번 오프시즌은 토론토 팬들에게는 '꿈 같은 시작'이라며 "셰인 비버가 이달 초 1600만달러 선수옵션을 실행했고 시즈까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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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A 다저스에 막혀 아쉽게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투수 딜런 시즈를 품었다.

MLB.com은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딜런 시즈와 7년 총액 2억1000만달러(약 3083억원)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만약 성사된다면 이 계약은 토론토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라고 밝혔다. 토론토 구단 기존 FA 최고액은 조지 스프링어의 6년 1억5000만달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시즈는 올해 8승12패 평균자책점 4.55 215탈삼진을 기록했다. 성적은 아쉬웠지만 토론토는 그의 잠재력과 구위를 높게 평가했다.
시즈는 지난 5시즌간 매년 165이닝을 소화했고 모두 20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5시즌 기준 9이닝당 탈삼진율은 11.3으로 토론토 핵심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의 전성기(2023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MLB.com은 "이번 오프시즌은 토론토 팬들에게는 '꿈 같은 시작'이라며 "셰인 비버가 이달 초 1600만달러 선수옵션을 실행했고 시즈까지 합류했다. 토론토 선발진은 괴물급 전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토론토는 가우스먼-쉐인 비버-베리오스-트레이 예세비지에 이어 딜런 시즈까지 품으로 '판타스틱 5'를 구축하게 됐다.
MLB.com은 토론토의 이번 행보를 "매우 공격적"이라고 밝히면서 "윈터 미팅을 기다리지도 않고 시장을 선점했다. 프런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진출은 일시적 반짝이 아닌 새 기준'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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