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옵스, 누리호 4차 발사 참여… 중형위성 AIT·조립 수행

이재상 기자 2025. 11.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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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운영·지상시스템·AIT 전문기업 아이옵스는 11월 27일 성공적으로 이뤄진 '누리호(KSLV-II)' 4차 발사에서 위성 전기전자통합시험·조립(AIT)과 발사 운용 지원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옵스는 이번 성공적인 참여를 통해 위성 시험·조립·운용 등 기술 역량을 입증했으며, 향후 한국형 발사체 기반의 위성개발 전주기 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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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3호 전기전자통합시험·조립 및 발사 운용 지원
민간 주도 위성개발 전주기 역량 입증
사진=아이옵스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위성 운영·지상시스템·AIT 전문기업 아이옵스는 11월 27일 성공적으로 이뤄진 '누리호(KSLV-II)' 4차 발사에서 위성 전기전자통합시험·조립(AIT)과 발사 운용 지원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실용급 발사로, 한국형 발사체로는 처음으로 중형위성(차세대중형위성 3호, CAS500-3)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발사체가 실용급 위성을 목표 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기술 성숙도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고도 약 600km 궤도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시작했다. 향후 지구 오로라 및 대기광 관측, 자기장 및 플라스마 측정 등 우주환경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위성은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중형급 과학탐사 위성으로, 정밀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구·우주 환경 연구와 기술 자립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발사로, 체계종합기업이 구성품 제작·조립을 총괄하고 민간기업이 발사 운용에 참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임무에는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 큐브위성 12기가 함께 발사됐다.

발사 주관 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발사체)과 한국항공우주산업(위성체)이며, 아이옵스는 위성의 조립·통합(AIT)부터 발사 운용 지원까지 주요 역할을 맡았다.

아이옵스 위성시험사업부는 기계 조립, 전기·전자 시험, 시스템 통합시험 등 AIT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품질 게이트(Q-Gate) 기반 절차 표준화와 다중 점검 체계를 적용해 발사체 적합성과 운용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발사 직후 초기 운용 단계에서도 위성과의 교신 및 상태 점검을 지원하며 임무 전개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옵스 관계자는 "AIT는 발사체와 위성의 완전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핵심 단계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옵스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아이옵스는 이번 성공적인 참여를 통해 위성 시험·조립·운용 등 기술 역량을 입증했으며, 향후 한국형 발사체 기반의 위성개발 전주기 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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