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의 ‘2주 프로젝트’…수비는 유지, 공격 대개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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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에 빠지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온 안양 정관장이 국가대표 휴식기에 '무딘 창'을 날카롭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정관장은 10승6패로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선두 창원 LG와 2경기 차다.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들이 포스트업형이 아니기 때문에 가드의 콤비 플레이와 이로 인한 수비 흔들기, 그리고 그 이후의 정확한 사이드 패스가 공격의 핵심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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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와 2경기차…필드골 생산성·스페이싱·클러치 보완

2연패에 빠지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온 안양 정관장이 국가대표 휴식기에 ‘무딘 창’을 날카롭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정관장은 10승6패로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선두 창원 LG와 2경기 차다. 경기당 득점 74.3점으로 7위에 그친 공격력 개선이 이번 휴식기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정관장은 시즌 초반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상위권 경쟁에 진입했다. 부상 복귀 선수들의 합류와 외국인 선수 구성 변화 속에서도 수비 전술 정착이 빠르게 이뤄지며 경기당 실점(68.9점) 능력은 리그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패 기간엔 공격 전개가 답답하게 막히며 득점 정체가 반복됐다. 결단력 부족, 패스 타이밍의 어긋남, 상대 수비 변화에 대한 대응 지연 등이 한꺼번에 드러났다.
이번 휴식기 동안 가장 큰 숙제는 기존 주축 자원과 복귀 선수들의 ‘공격 밸런스 재정립’이다.
휴식기 중점 과제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가드 중심의 볼 핸들링과 스페이싱 재점검이다.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들이 포스트업형이 아니기 때문에 가드의 콤비 플레이와 이로 인한 수비 흔들기, 그리고 그 이후의 정확한 사이드 패스가 공격의 핵심이라고 판단한다.
최근 패스 타이밍 지연과 스페이싱 붕괴가 빈번해지면서 좋은 찬스를 만들지 못한 것이 득점 감소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둘째,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코어 자원의 ‘결정력 복구’다. 오브라이언트의 득점 효율 저하, 아반도·워싱턴의 기복 있는 선택은 연패 기간 뚜렷하게 드러났다.
정관장은 비디오 분석을 통해 각 선수의 최적 위치, 패스 투입 타이밍, 2대2 전개 속도 등을 재정렬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셋째, 클러치 상황 대응력 보완이다. 정관장은 최근 몇 경기에서 단 한 번의 공격 실패가 흐름을 끊고 패배로 이어지는 장면이 반복됐다는 점을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단 한 골이 필요한 시나리오’를 반복 훈련하며 클러치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체력 관리와 전술 훈련은 병행한다.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신인 문유현, 송한준 등은 팀 전술 적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정관장의 본격적인 선두 경쟁은 이제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상 복귀 선수들과 기존 로테이션의 재정비가 완료된다면 강력한 수비력을 기반으로 다시 정상 탈환에 뛰어들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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