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근서 주방위군 2명 피격 중태…트럼프 “큰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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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에서 26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주방위군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워싱턴DC 경찰청 부국장인 제프리 캐럴은 총격범이 코너를 돌며 갑자기 총을 꺼냈고, 주방위군 병사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중상을 입고 각기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주방위군 2명을 총격한 그 짐승은 마찬가지로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며 "어찌됐든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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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2시15분경 백악관에서 한 블록 떨어진 패러것웨스트 지하철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워싱턴DC 경찰청 부국장인 제프리 캐럴은 총격범이 코너를 돌며 갑자기 총을 꺼냈고, 주방위군 병사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워싱턴 직장인과 관광객들이 밀집해 있어 몇 달 동안 주방위군 병력이 상시 배치돼 있었다.
총격을 받은 병사들은 위중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이들이 사망했는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당초 패트릭 모리시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웨스트버지니아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모리시 주지사는 “두명의 방위군 상태에 대해 상반된 보고를 받고 있다”며 “보다 완전한 정보를 받는대로 추가 내용을 제공하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용의자도 총에 맞고 체포됐다. 연방수사국(FBI) 국장 캐시 파텔은 기자회견에서 인근에 있던 다른 국민방위군 대원들이 총소리를 듣고 대응했다고 밝혔다. 법집행 기관은 소식통을 통해 용의자가 총에 네 발이나 맞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중상을 입고 각기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주방위군 2명을 총격한 그 짐승은 마찬가지로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며 “어찌됐든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에 병력을 배치한 뒤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발생했다. 지난주 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배치하고, 다른 주에 병력 지원을 요청한 것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항소를 고려해 즉각적인 병력 철수를 명령하지는 않았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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