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만에 대미 투자·美근로자 훈련 요구"

2025. 11.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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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과의 관세 협상에서 대미 신규 투자에 더해 미국 근로자들의 훈련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로이터 통신은 5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에 대미 투자뿐만 아니라 미국 근로자 훈련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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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웨이저자 회장과 만난 트럼프 미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과의 관세 협상에서 대미 신규 투자에 더해 미국 근로자들의 훈련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로이터 통신은 5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에 대미 투자뿐만 아니라 미국 근로자 훈련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만의 대미 투자 규모는 아시아 주요 경쟁국들보다 작을 것이며, 여기에는 미국이 대만의 노하우를 활용해 미국에 사이언스 파크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대만의 지원이 포함될 것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대만은 반도체 클러스터인 사이언스 파크를 구축해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은 26일 타이베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관세 협상 세부 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그는 "다른 국가들이 이런 종류의 일을 하기는 매우 어렵다. 대만만이 서비스 파크의 개념, 운영 경험,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런 이니셔티브를 미국에서 추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앞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은, 지난 1월 숙련공 부족과 공급망 공백으로 인해 미국 애리조나 신규 공장 건설이 대만에서보다 최소 두 배 오래 걸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미투자 #대만 #T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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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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