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명세빈, 결혼 5개월만 이혼 "생활고 겪어 알바→ 가방 팔며 살아" ('유퀴즈')(종합)

김현희 기자 2025. 11. 2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명세빈이 이혼 후 생활고를 겪은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명세빈은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류승룡)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날 명세빈은 이번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는다. 너무 현실감 있고, 제 나이대의 이야기다보니 모두 '제 이야기다'라고 하소연 하더라"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명세빈.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명세빈이 이혼 후 생활고를 겪은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명세빈은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류승룡)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날 명세빈은 이번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는다. 너무 현실감 있고, 제 나이대의 이야기다보니 모두 '제 이야기다'라고 하소연 하더라"라고 했다.

명세빈은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인 아내의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큰 공감과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제가 그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명세빈은 류승룡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 류승룡의 눈치를 많이 보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류승룡 씨가 상대적으로 촬영 신이 많다. 그래서 굉장히 힘들 것이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하진이 처럼 눈치도 보게 되고, 역할에 몰입이 되더라. 그런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또 그는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이 생긴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드라마가 잘돼서 드라마 대본도 들어오고 영화 시나리오도 들어오고 있다. 조그마한 샴푸 광고도 들어왔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명세빈은 지난 2007년 1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2008년 1월,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러한 그는 이혼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명세빈은 "생각지 못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을 맞이하면서 조용히 지냈다. 그렇게 연기 활동에 공백기가 생겼다. 카드값이 없던 적도 있었다. 부모님도 계셨지만 손을 벌리고 싶지 않았다. 30대인데 어떻게 그러겠냐"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보면 특별출연이라도 들어온다. 그러고 살아가다가 또 없어지고 똑같은 일이 반복됐다. 열심히 기도하면 딱 맞게 돈이 들어오더라. '하나님 나 힘들다'라고 기도하기도 했다"며 "카드값을 내기 위해 가방도 팔아봤다. 혼자 팔러 가기 부끄러워서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부탁해서 갔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2017년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해 활동을 재개하고자 했으나 작품이 끝난 후에도 연기 공백기는 계속 이어졌다. 명세빈은 "'이미지를 너무 청순 쪽으로만 가려고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이미지를 변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적으로도 공백이 생기다 보니 연기자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꽃꽂이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이를 계기로 결혼식장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본업이 아닌 다른 일을 하는 명세빈을 본 매니저가 안타까운 마음에 작품을 찾아 나섰고, 그렇게 찾은 작품이 '닥터 차정숙'이었다고 했다. 해당 작품에서 명세빈은 불륜녀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감독님을 찾아가서 반전되는 역할도 잘 할 수 있는 명배우라고 했다"고 했다. 명세빈은 "요즘 너무 좋다. 연기자로서 다 끝날 것 같았는데 다시 일어나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끝까지 하면 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