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수장 "유럽 빠진 결정 없다…우크라 지원·러 압박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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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수장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평화가 이뤄질 때까지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압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EU 의원들에게 "처음부터 분명히 말하고 싶다. 유럽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서 있을 것이며 우크라이나를 모든 단계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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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유럽연합(EU) 수장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평화가 이뤄질 때까지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압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EU 의원들에게 "처음부터 분명히 말하고 싶다. 유럽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서 있을 것이며 우크라이나를 모든 단계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럽이 러시아로 기운 것으로 평가하는 평화안을 두고 최근 미국과 협상 중인 우크라이나를 뒷받침하면서 유럽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미국의 계획을 다듬기 위한 며칠간의 협상이 잠재적 합의의 기초를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러시아는 전쟁을 멈추고 싶어 한다는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 불안정한 것도 맞고 위험한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여기서 실제 진전을 이룰 기회도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평화 협정이 어떤 형태가 되든 그 이행의 상당 부분은 EU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파트너들의 몫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우크라이나 없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결정은 없다. 유럽 없는 유럽에 대한 결정은 없다"고 유럽의 관여를 재차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또 러시아 동결 자금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U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1400억 유로(약 233조 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러시아 동결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러시아 자산 대부분이 보관된 벨기에가 러시아 동결 자산을 직접 활용하는 대출을 놓고 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며, 러시아가 종전 후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막대한 비용을 떠안을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진척이 없는 상태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집행위원회가 대출 관련 법적 문건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유럽 납세자들만 비용을 부담하는 시나리오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동결 자산 활용 여부는 내달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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