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경광학산업 전시회, 노안솔루션 기능성 렌즈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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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는 27일 다비치안경체인, 에실로코리아, 쿠퍼비전, 소모비젼케어 등이 지난 20~21일 서울 마곡 COEX 대강당 및 1층 전시장에서 노안 및 근시 억제 솔루션 제안을 위한 기능성 렌즈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가하는 노안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성 렌즈를 주제로 다양한 기업이 발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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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증가하는 노안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성 렌즈를 주제로 다양한 기업이 발표를 이어갔다. 노안은 수정체 탄력 저하로 가까운 곳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며, 대한민국 인구 약 5168만 명 중 상당수가 노안 환자다.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 증가와 근거리 작업 인구 확대가 노안 인구 증가를 가속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첫 발표자인 한국 호야렌즈는 “3045세대 젊은 층에서도 노안 증상이 늘고 있다”며, 노안 증상을 늦추는 ‘슬로우 에이징’ 개념과 초기에 적응이 어려운 양안 불균형 조화 기술을 설명했다. 이를 적용한 비쥬 프로 렌즈도 소개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사용자 행동 인식 기반 AI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누진 렌즈 바리락스 XR 렌즈에 대해 발표했다. 이 렌즈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인의 시생활에 맞게 설계됐다.
소모 비젼케어는 노년층 시각 변화를 반영한 프리폼 누진 렌즈 설계에 대해 설명하며, 개인 시각 데이터를 정밀 반영해 최적 시야를 제공하는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손영현 소모 비젼케어 교육 팀장은 “정확한 가입도 처방이 노안 환자의 시각적 불편 해소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비치안경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노안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안 교정용 누진렌즈 착용률이 11%에 불과하다.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업계가 협력해 기능성 렌즈와 노안 솔루션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안 증상은 누진 다초점 렌즈를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초기에 단초점 렌즈와 착용감 차이로 인한 부적응 사례가 많다. 업계는 개인 맞춤형 누진 다초점 안경렌즈와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다양하게 출시해 고객 적응을 돕고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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