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고 이순재씨 발인…후배들 눈물로 보냈다

2025. 11.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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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간 연기로 우리 곁에 함께했던 '국민 배우' 이순재 씨의 발인이 오늘 새벽 엄수됐습니다.

70년 연기 인생 동안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던 '국민 배우' 고 이순재 씨가 마지막 길을 떠났습니다.

오늘 새벽 진행된 고인의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후배들이 자리를 지키며 고인의 연기 인생을 기렸습니다.

70년간 연기로 국민들을 위로한 고인은 이제 경기도 이천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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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0년간 연기로 우리 곁에 함께했던 '국민 배우' 이순재 씨의 발인이 오늘 새벽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 후배들이 눈물로 고인이 떠나는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이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0년 연기 인생 동안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던 '국민 배우' 고 이순재 씨가 마지막 길을 떠났습니다.

오늘 새벽 진행된 고인의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후배들이 자리를 지키며 고인의 연기 인생을 기렸습니다.

특히 고인과 인연이 깊은 후배 배우들이 사회와 추도사를 각각 맡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 역할을 하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보석 씨가 영결식 사회에 나섰고, 또, 배우 하지원, 김영철 씨가 각각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하지원 / 배우> "수십 년간 연기해 오신 분도 여전히 연기가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 그 솔직함과 겸손함이 저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 큰 위로이자 평생의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TBC 1기 탤런트였던 고인의 직속 후배인 김영철 씨는 고인이 떠나던 순간과 오늘을 없던 날로 지우고 싶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해 지난해까지 왕성한 연기 활동을 벌인 고 이순재 씨.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며 연기 혼을 불태우던 그는 지난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공식 석상, KBS 연기 대상에서 "시청자들에 평생 신세 많이 졌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70년간 연기로 국민들을 위로한 고인은 이제 경기도 이천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최윤정]

#영결식 #이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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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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