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최대의 실패 계약..‘먹튀’ 렌던, 계약 마지막 해 앞두고 현역 은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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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던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ESPN은 11월 27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 앤서니 렌던이 계약 마지막 해 바이아웃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ESPN은 "잔여 계약의 바이아웃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렌던이 남은 돈을 '디퍼(지불유예)'해 올겨울 구단의 자금 유동성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에인절스가 당시 3루수 역대 최대규모의 FA 계약을 안겼지만 렌던의 커리어를 감안할 때 '오버페이'로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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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렌던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ESPN은 11월 27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 앤서니 렌던이 계약 마지막 해 바이아웃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2020시즌에 앞서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은 렌던은 2026시즌이 끝나면 계약도 종료된다. 이제 마지막 한 시즌만을 남겨둔 렌던이다.
렌던은 계약기간 내내 에인절스의 골칫거리였다. 계약 첫 시즌이던 단축시즌 52경기 .286/.418/.497 9홈런 3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그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4년 동안 205경기 .231/.329/.336 13홈런 94타점 10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올해는 아예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다.
ESPN에 따르면 엉덩이 수술 여파로 2025시즌을 모두 결장한 렌던은 현역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계약기간 1년이 남아있지만 이미 오랜 부진과 부상에 내년시즌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진 듯하다.
렌던의 내년시즌 연봉은 3,800만 달러. 렌던이 은퇴를 결정한다면 내년 연봉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중요하다. ESPN은 "잔여 계약의 바이아웃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렌던이 남은 돈을 '디퍼(지불유예)'해 올겨울 구단의 자금 유동성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스타였던 렌던은 원래 꾸준한 선수였다. 1990년생으로 워싱턴이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지명한 렌던은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9년까지 워싱턴에서 뛰었다.
워싱턴에서 7시즌 동안 기록한 성적은 916경기 .290/.369/.490 136홈런 546타점 45도루. 특히 FA 전 마지막 3시즌(2017-2019) 성적은 429경기 .310/.397/.556 83홈런 318타점 14도루로 최고 수준이었다. 3시즌 모두 MVP 투표에서 득표했고 2019년에는 커리어하이 시즌(146G .319/.412/.598 34HR 126RBI)을 보내며 올스타 선정, 실버슬러거 수상, MVP 3위 등 엄청난 성과를 냈다.
에인절스가 당시 3루수 역대 최대규모의 FA 계약을 안겼지만 렌던의 커리어를 감안할 때 '오버페이'로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렌던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빠르게 몰락했고 에인절스의 최대 실패로 남게 됐다.(자료사진=앤서니 렌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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