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이재명·노웅래에 사과해야".. '돈 봉투 부스럭' 겨냥

제주방송 김재연 2025. 11. 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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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노웅래 전 국회의원의 1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돈 봉투 부스럭 소리까지 녹음돼 있다"고 주장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2022년 12월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국회 본회의에서 노 전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설명하면서 "청탁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돼있는 녹음파일이 있다", "목소리와 돈 봉투 부스럭 소리까지 그대로 녹음돼 있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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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노웅래 전 국회의원의 1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돈 봉투 부스럭 소리까지 녹음돼 있다"고 주장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26일) SNS를 통해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대표(대통령) 체포동의안을 설명할 때 이 대표가 대장동 사건 주범인 양 몰았고, 노 의원 체포동의안을 설명할 때는 생생한 묘사까지 하며 체포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정치검사의 DNA가 가감 없이 드러났으나, 법원은 이런 주장 모두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그럴 리 없겠지만 한동훈은 이재명·노웅래 두 분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동훈은 정치검사 중 엘리트로 승승장구해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까지 됐다"며 "윤·김(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의 눈 밖에 나기 전까지는 윤석열 정권 탄생과 유지의 핵심이었음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에게 부역했던 자들이 이제 한동훈을 '합리적 보수 정치인'인 양 치켜세우지만, 그는 뼛속까지 정치검사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과 관련돼 검찰에서 제출한 증거들이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판단하며 대다수 증거를 배제했습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2022년 12월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국회 본회의에서 노 전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설명하면서 "청탁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돼있는 녹음파일이 있다", "목소리와 돈 봉투 부스럭 소리까지 그대로 녹음돼 있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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