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네이버, 두나무 품었다… 20조 규모 ‘핀테크 공룡’

김완진 기자 2025. 11. 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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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26일)저녁 애프터마켓은 기준가 대비 2.9%, 한국거래소 종가대비로도 0.29% 오르면서 마감까지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상승 흐름 속에서도 특징적으로 움직였던 종목 살펴보면, 그 주인공,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품은 네이버였는데요.

네이버는 정규장이 끝난 후에,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가치 합산 20조 원에 달하는 공룡 금융플랫폼의 탄생으로,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사업을 가진 플랫폼 기업이 됩니다.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 등 신흥 금융 생태계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설 예정인데요.

어제 애프터마켓에서도 메인 마켓보다도 주가가 더 오르면서 장중에는 27만 원 선을 넘기기도 했는데, 결국 5.73% 상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경기 성남 네이버 제2 사옥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라, 오늘 장에서도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제 국내증시, 양 시장 모두 2%대 상승 마감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난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구글 주도의 AI 랠리가 이어지면서 국내 시장에도 온기가 퍼진 겁니다.

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 아래로 내려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온 영향도 있었습니다.

다만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희비가 또 엇갈렸는데요.

구글의 '제미나이3.0' 영향으로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오르자, 관련 메모리 공급망에 속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3.8%대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 GPU 공급망 의존도가 점차 축소될 것이란 전망에, 핵심 공급망인 SK하이닉스는 1.54% 상승에 그쳤습니다.

리튬 가격이 반등하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LG에너지솔루션도 5% 넘게 급등했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 가까이 현대차도 1.75% 오르며 장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2차전지와 더불어 제약 바이오주까지 오르면서 상위 10개 종목 중 9개가 상승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9%대 급등, 그리고 레인보우로보틱스까지 3.6%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국내증시 기력이 전보다 쇠약해진 느낌인데요.

과연 국내증시, 오늘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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