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고 이순재 마지막 길…후배들 눈물로 배웅

2025. 11. 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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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간 연기로 우리 곁에 함께했던 '국민 배우' 이순재 씨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 후배들이 눈물로 고인이 떠나는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 역할을 하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보석 씨가 영결식 사회에 나섰습니다.

배우 김영철 씨는 TBC 1기 탤런트였던 고인의 직속 후배로,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고인과 호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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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0년간 연기로 우리 곁에 함께했던 '국민 배우' 이순재 씨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 후배들이 눈물로 고인이 떠나는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이화영 기자.

[기자]

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7일) 70년 연기 인생 동안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던 '국민 배우' 고 이순재 씨가 마지막 길을 떠났습니다.

연예계 후배들은 고인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애통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늘 오전 5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연예계 동료 및 후배들이 참석했는데요.

고인과 인연이 깊은 후배 배우들이 사회와 추도사를 각각 맡았습니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 역할을 하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보석 씨가 영결식 사회에 나섰습니다.

또, 배우 하지원, 김영철 씨가 각각 추도사를 낭독했는데요.

하지원 씨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고인과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하지원 씨는 추도사에서 생전 고인에게 연기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들었던 순간을 전하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배우 김영철 씨는 TBC 1기 탤런트였던 고인의 직속 후배로,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고인과 호흡했습니다.

김영철 씨는 고인이 떠나던 순간과 오늘을 없던 날로 지우고 싶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연기 인생을 기리는 추모 영상도 약 7분 동안 상영됐습니다.

이후 유족과 동료, 후배들은 분향을 마친 뒤 고인이 가는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고인을 태운 운구차는 장지인 경기 이천으로 향했는데요.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간직했던 고인은 이제 영원한 안식에 듭니다.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욱]

[영상편집 최윤정]

#영결식 #이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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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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