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농구 스타 형제’ 문정현-문유현 등장! KBL에 재미 더하다
[앵커]
올 시즌 프로농구에 허웅, 허훈 형제처럼 리그를 대표할 새로운 스타 형제가 등장했습니다.
최초의 1순위 지명 형제 문정현-문유현 형제인데요.
농구 실력만큼 개성이 톡톡 튀는 두 선수를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문정현/KT·현 농구 국가대표 : "아 조금 당겨봐."]
[문유현/정관장 : "내 자리인데…키 빼고 외모, 실력, 성실함 다 제가 우위인 것 같습니다."]
[문정현/KT·현 농구 국가대표 : "거울 안 봤나 봐요. 안 본 것 같은데, 자기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마치 '톰과 제리'처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선수!
사상 최초 1순위 지명 형제 문정현-문유현입니다.
키가 15센티미터 큰 형 문정현이 포워드, 3살 어린 동생 문유현은 포인트 가드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으며 멋진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뽐냈지만, 신장에서 압도적인 형을 막을 땐 리바운드를 뺏긴 후 득점까지 허용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문정현/KT·현 농구 국가대표 : "맛보기로 리바운드 잡고 누가 없는 줄 알았는데, 유현이가 있더라고요. 키가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문유현/정관장 : "형 상대로 1대1 할 거고요. 1대1 상황이 오면 주저 없이 공격해서 넣고, 형이 배가 좀 많이 나왔거든요. 이 세리머니 하겠습니다."]
농구 외적인 설전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문유현/정관장 : "제가 얼굴은 엄마 닮았는데, 체형은 아빠 닮았거든요. 반대로 형은 얼굴은 아빠 닮았는데, 어머니가 키가 크세요."]
[문정현/KT·현 농구 국가대표 : "엄마가 미인이시거든요. 제 생각은 제가 엄마를 닮고, 아빠 체형을 닮았는데."]
허웅-허훈처럼 형제 국가대표를 향한 꿈도 한마음 한뜻입니다.
[문유현/정관장 : "없으면 안 되는 형이고, 오른팔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고요. 새내기지만, 적응 잘하고 해서 대표팀까지 승선하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문정현/KT·현 농구 국가대표 : "잘하고 있는 모습 보고 있어서 좋고, 용돈은 뭐 많이 보내줬는데 뭐 이제는 너도 좀 보내줬으면 좋겠다! 파이팅!"]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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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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