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갈등에도…트럼프 “그 지역은 잘 지내고 있어”

김지숙 2025. 11. 27. 0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과 일본의 갈등을 놓고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그 지역은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동맹보다 중국에 기우는듯한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하원에선 한국과 일본 등 동맹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미·중 간 훈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하원에선 한국과 일본 등 인도 태평양 지역 동맹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과 일본의 갈등을 놓고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그 지역은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동맹보다 중국에 기우는듯한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하원에선 한국과 일본 등 동맹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일본 정상과 연이어 통화한 뒤 어느 쪽의 손도 명확히 들어주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

여전히 '타이완 문제'에 대해선 모호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그 지역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어제 : "저는 일본 총리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주석과도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지역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미국 농산물을 좀 더 빨리, 많이 사달라고 요청했고, 시 주석이 동의했다며 성과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중국은 정상 간 통화 이후 미국산 대두를 3억 달러어치 더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어제 : "시진핑 주석의 향후 조치가 우리에게 긍정적인 놀라움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도 이달 초 무역합의에 따라 중국 산업과 의료품, 특히 태양광 에너지 장비에 대한 관세 면제 기간을 1년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중 간 훈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하원에선 한국과 일본 등 인도 태평양 지역 동맹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경제비상권한법에 근거해 시행한 '상호 관세'를 법안 제정 즉시 폐지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법안 발의를 주도한 질 토쿠다 민주당 의원은 "미국과 가장 가까운 파트너들이 공세적인 중국을 마주하는 동안 관세를 매기는 것은 퇴행적이고 비생산적이며 위험하다"면서 "동맹과 함께해야지 대치하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박은진 주은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