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과 결별”… 다른 구단과 자유계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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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거포' 외야수 김재환(37·사진)이 두산을 떠난다.
프로야구 두산은 "보류선수 명단 제출 시한인 25일 저녁까지 (김재환과) 협상을 이어갔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26일 알렸다.
프로 스포츠에서 보류선수는 각 구단이 이듬해에 독점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선수를 뜻한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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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은 “보류선수 명단 제출 시한인 25일 저녁까지 (김재환과) 협상을 이어갔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26일 알렸다. 프로 스포츠에서 보류선수는 각 구단이 이듬해에 독점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선수를 뜻한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김재환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올해까지 두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옛 OB 시절을 포함해 이 팀 유니폼을 입고 홈런을 가장 많이(276개) 쏘아 올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엔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다만 올해엔 타율 0.241, 13홈런, 50타점으로 주춤했다.
한편 KIA는 두산으로 건너간 FA 박찬호(30)의 보상 선수로 올해 신인인 오른손 투수 홍민규(19)를 선택했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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