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클럽서 만난 남편과 3개월만 혼인신고, 3D TV로 플러팅”(배달왔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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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남편에게 먼저 결혼하자고 제안했다는 진서연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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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진서연이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배달왔수다’에서는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했다.
이영자가 “진서연 씨는 비혼주의자였다고 알고 있다”라고 묻자, 한혜진은 “서연이는 왠지 결혼도 안 한 느낌이다”라고 거들었다.
남편에게 먼저 결혼하자고 제안했다는 진서연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숙은 “결혼하고 싶어서 안달 났던 사람 아닌가”라고 반응했지만, 진서연은 “둘 다 결혼 생각도 없었고, 이상형도 아니었다. 그냥 클럽에서 춤추다가 만났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은 “이상하게 노는 분이 있어서 ‘어우 왜 저래’ 이러다가 다음 날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친구가 아는 오빠라고 했는데 어제 그 사람인 거다. 아니라고는 하는데 알고 온 것 같다. 그리고 그날 제 차에 휴대폰을 던지고 가서 휴대폰을 찾으러 저희 집 앞으로 왔다. 휴대폰 주러 나갔는데 자기 집에 3D TV 있으니까 구경시켜 주겠다고 해서 갔다가 그날부터 사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남편의 독립성 때문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예를 들어 장을 보고 오면 들어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들어주지 않는다”라며 “다정하긴 한데 ‘네가 원하지 않는데 여자니까 이러면서 내 선입견이 들어가면 내가 너를 무시하는 게 될 수도 있잖아’라고 했다. 그래서 첫 데이트 할 때 제가 12,000원짜리 밥을 시켰다. ‘오늘 처음 만난 거니까 이건 내가 내줄게’라고 했다. 그 다음부터는 항상 나한테 ‘내가 낼까?’라고 물어봤다”라고 추억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남자니까’ 이런 걸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인데 잘 만난 거다. 결이 같은 사람들은 자기 영역을 침범 안 하는 것 같다. 그게 이해가 돼서 서로 파트너처럼 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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