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향 선배가 무엇을 했는지 봐라"…1940억 잉글랜드 국대 MF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적극 추천

김건호 기자 2025. 11. 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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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동향 선배가 무엇을 했는지 봐라."

겨울 이적시장이 머지않아 열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중앙 미드필더들과 많이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과 골키퍼를 영입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세네 라멘스가 합류했다. 이후 중원 보강과 관련한 얘기가 나왔지만, 영입하지 않았다.

맨유의 올 시즌 주전 미드필더 조합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 조합이다. 백업으로 마누엘 우가르테와 코비 마이누가 있다. 하지만 우가르테는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마이누는 출전 시간 부족으로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런 상황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과 연결되고 있다. 앤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4-25시즌을 앞두고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팀의 핵심이 됐다. 지난 시즌 42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에는 15경기를 뛰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멤버이기도 한 앤더슨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과거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클럽이 앤더슨과 연결됐지만, 현재로서는 뉴캐슬과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몸값도 폭등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앤더슨은 포레스트가 약 1500만 파운드(약 290억 원)에 영입한 지 16개월 만에 다음 1억 파운드(약 1940억 원) 이상 몸값을 기록할 영국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미튼도 앤더슨의 맨유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그는 팟캐스트 '토크 오브 더 데빌스'를 통해 "몇 주 전에도 앤더슨 얘기를 했지만, 맨유는 그를 정말 영입하고 싶어 한다. 너무나 명백하고, 그는 맨유가 원하는 정확히 그 유형의 선수다"고 했다.

미튼은 앤더슨의 고향 선배이자 맨유 레전드인 브라이언 롭슨의 이름을 언급했다. 롭슨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446경기를 뛰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2회, FA컵 우승 4회 등 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엘리엇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미튼은 "만약 이걸 듣고 있다면, 앤더슨. 1981년에 동향 출신 롭슨이 무엇을 했는지 봐라. 너는 세계에서 큰 클럽 중 하나에 합류해 그들의 재도약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며 "이 기차는 네게 단 한 번 지나갈 것이다. 지금 타라,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중위권 팀에서도 뛸 수 있고, 너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은 팀에서도 뛸 수 있다. 아니면 맨유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물론 그 모든 것을 네가 온전히 결정할 수는 없겠지. 노팅엄은 ‘그래, 우리는 얘에게 50조 파운드 받길 원해’ 같은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도 이적을 위해 움직일 수 있다"며 "젊은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한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맨유가 관심을 두는 다른 이름들도 있다. 그러니까 잘 들어, 앤더슨. 맨유는 다른 옵션도 있고, 여전히 엄청 매력적인 클럽이며, 돈도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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