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9위 추락' 토트넘, 프랭크 감독 거취 압박 시작…차기 감독 1순위 주목

김종국 기자 2025. 11. 26. 2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가운데 차기 감독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6일 '토트넘은 최근 잇따른 부진을 거듭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고 프랭크 감독은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체하기 위해 부임한 프랭크 감독은 최근 런던 라이벌 첼시와 아스날에게 패한 이후 팬들의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로 포체티노 감독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새로운 감독으로 고려해야 할 인물은 여러 명 있지만 토트넘의 선택지 중 하나는 최근 기억에 남아있는 감독 중 한 명인 포체티노를 다시 데려오는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경질되기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3위로 팀을 이끌었다'며 '미국 대표팀을 맡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있고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고 싶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토트넘 복귀는 잘 어울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글라스너, 이라올라 등을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1-4로 크게 졌다. 아스날은 토트넘전 승리로 9승2무1패(승점 29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토트넘은 5승3무4패(승점 18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에 머물게 됐다.

영국 스퍼스웹은 24일 '토트넘 선수들은 북런던더비에서 열정이 부족했다. 토트넘의 전술과 함께 프랭크 감독이 팀을 제대로 구성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잔소리를 할 수 있지만 토트넘 선수들도 책임의 일부를 져야 한다. 아스날전은 무기력한 경기였고 토트넘 선수들은 투지나 열정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며 '우도지는 사카를 상대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팔리냐는 후반전 최고의 선수였고 태클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비카리오는 괜찮은 세이브를 몇 번이나 해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더비에서 팬들은 단순히 투지와 열정을 보고 싶어한다. 패하는 경기에서도 자부심을 보여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는 "우리에게는 매우 힘든 밤이었다. 매일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사과드린다. 팬들은 우리가 싸우는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지만 우리는 싸우지 않았다. 팀으로서 우리는 싸우지 않았다. 이 정도 레벨의 축구에선 타협할 수 없는 일이다. 오늘은 힘든 밤이고 비참한 패배를 당했지만 우리는 뭉쳐야 한다. 우리가 왜 투쟁심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너무 소극적이었고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고 싸워야 하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랭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