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년간 압도적 1위였는데, 웬 날벼락” 믿었던 ‘삼성’마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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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강국 한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팬택, LG전자가 사업을 접고 역사속으로 사라진데 이어 믿었던 삼성전자마저 1위 자리를 애플 아이폰에 빼앗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출하량) 기준 19.4%의 점유율로 삼성전자늘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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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수지 [수지 SNS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d/20251126204148963zkzc.png)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휴대폰 강국 한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팬택, LG전자가 사업을 접고 역사속으로 사라진데 이어 믿었던 삼성전자마저 1위 자리를 애플 아이폰에 빼앗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출하량) 기준 19.4%의 점유율로 삼성전자늘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는 아이폰의 출하량이 올해 10% 성장하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같은 기간 4.6% 성장에 그친 데 따른 결과”라고 했다.
애플은 매출액 기준 스마트폰 제조사 순위에서는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압도적 1위였다. 그런데 애플이 출하량에서까지 삼성전자를 앞지르게 된 것이다.

이는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가 미국 내수 시장은 물론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의 양 왕 분석가는 “(아이폰의) 출하량 전망이 상향 조정된 것은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외에도 제품 교체 주기가 돌아왔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기간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제품을 바꾸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말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직후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이 2029년까지 선두 스마트폰 제조사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앞으로 폴더블(접는) 아이폰과 보급형 ‘아이폰17e’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신제품 출시를 기존 한 번에서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판매량을 높일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뿐 아니라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형 시장을 장악하던 중국 업체들은 이제 프리미엄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삼성전자가 개척한 폴더블 시장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2위이며, 중국 내 폴더블폰 시장 역시 급성장해 올 상반기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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