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레전드 증명사진'으로 법원 출석까지…"투자사기에 도용"

정혜원 기자 2025. 11.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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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빈. 출처| 이주빈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주빈이 투자 사기에 악용된 '레전드 증명사진'으로 법원에 출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주빈은 25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이주빈의 레전드 증명사진을 언급하며 "이 사진이 유명하더라. 절대 거짓말할 것 같지 않다. 만약에 이 사람이 뭘 사라고 하면 살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주빈은 "상담원 이런 걸로 제 것을 도용해서 쓰고, 투자사기를 해서 범죄사기에 쓰기도 하더라. 주민등록증 같은 걸 만들어서 '나 믿고 투자해라'라는 식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빈은 실제로 법원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회사로 '본인 사진 도용되는 거 알고 있나'라면서 사실확인 해야 한다고 나와달라고 하더라"라며 "이 사진을 한 두명이 쓴 게 아니었다. 중고차 딜러 사진으로도 쓰였다"라고 했다.

▲ 기안84(위), 이주빈. 출처| '인생84' 캡처

앞서 이주빈은 2019년 증명사진 무단 도용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이주빈은 개인 계정에 "이 사진으로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인터넷 중고거래를 통한 다수의 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법원에서 가짜 신분증이 제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증명사진 도용은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퍼블리시티권 침해다.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기 위해 앞으로 이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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