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천안 찾아 대여 투쟁·지지 호소…민주 “해산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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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장외 여론전에 돌입한 국민의힘이 오늘은 충남을 찾았습니다.
현 정부가 법치와 민생을 붕괴시키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지를 당부했는데요.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내걸고 충남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을 거론하며 정부 여당이 자유와 법치, 민생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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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앵커]
지난 주말부터 장외 여론전에 돌입한 국민의힘이 오늘은 충남을 찾았습니다.
현 정부가 법치와 민생을 붕괴시키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지를 당부했는데요.
불법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연 이번 집회에서도 사과는 없었는데, 민주당은 '헌정파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내걸고 충남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을 거론하며 정부 여당이 자유와 법치, 민생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의 지지와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내년 지방선거 충남에서 패배한다면 저는 어떤 지역에서 승리하더라도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는 말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비상계엄 1주년을 일주일 앞두고 당내에서 반성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지도부는 사과 대신 투쟁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수/국민의힘 최고위원 : "싸울 준비되셨습니까. 나쁜 자들에게, 악한 자들에게는 고개를 숙여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당당히 맞설 때 이기는 것입니다."]
제1야당의 연이은 장외투쟁에 여당 지도부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장외투쟁을 '계엄 책임 회피 정치'로 규정하고 다시 위헌정당 해산을 거론했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1년 전에 제가 정신 나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라고 호통친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정신 나가 있습니다. 언제 정신 차릴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해산이 답입니다."]
계엄 정국이 다시 전면에 떠오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대전에서도 국민대회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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