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 올해 다자외교 일정 마무리

박명규 기자 2025. 11. 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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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박10일간의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6일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8시11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고,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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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혁신·물가안정·개혁 등 집중할 듯…정상회담 후속조치도 남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박10일간의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6일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8시11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고,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시작으로 이집트, 튀르키예를 방문해 방산·원전·문화·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외교 무대를 넓혔다.

이집트 카이로대 연설에서 안정과 혁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정부의 대(對)중동 구상인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포용적 성장과 핵심광물 공급망, AI 기반 디지털 포용 등을 주제로 연설했다. 독일과 프랑스, 인도, 브라질 정상고 연쇄 양자회담도 갖고 외교 지평을 넓혔다.

이 대통령과 정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체결한 총 12건의 MOU가 실질적 성과를 얻기 위해 후속작업에도 소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UAE와 논의한 방산 공동개발과 현지 생산 모델을 구체화를 위한 실무 협상과 튀르키예 차기 원전 건설, 이집트 카이로 공항 확장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가 국내 기업의 수주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다자외교를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귀국 후 27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당분간 규제 혁신과 물가 안정, 검찰·사법 개혁 등 국내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미투자특별법 제정과 실무 협의 등 미국과의 관세 협상의 후속 절차를 챙기고, 12월 중 전망되는 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도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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