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 배상훈, 범죄자로 몰렸다…"수상한 외모 때문에 신고 당했다"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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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배상훈이 수사 도중 신고를 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대한민국 경찰청 1기 프로파일러인 배상훈은 일반적인 수사 기법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연쇄성 강력범죄 사건과 장기미제 사건 수사에 참여하며 범죄자의 내면을 읽어내는 범죄 심리 분석의 권위자다.
이날 배상훈은 수상한 얼굴 때문에 신고를 당했다며 "성범죄자들은 '공간형 범죄'라고 해서 특정 공간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공격한다"고 서두를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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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프로파일러 배상훈이 수사 도중 신고를 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대한민국 경찰청 1기 프로파일러인 배상훈은 일반적인 수사 기법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연쇄성 강력범죄 사건과 장기미제 사건 수사에 참여하며 범죄자의 내면을 읽어내는 범죄 심리 분석의 권위자다. 여러 다큐멘터리, 팟캐스트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수 장우혁, 배상훈, 오마이걸 효정, 유튜버 말왕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배상훈은 수상한 얼굴 때문에 신고를 당했다며 "성범죄자들은 '공간형 범죄'라고 해서 특정 공간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공격한다"고 서두를 뗐다.
범죄자를 잡기 위해 같은 동선을 돌아야 한다고 밝힌 배상훈은 "그러면 이제 누군가 나를 신고한다. 특히 저는 얼굴이 이러니까 신고를 더 많이 당했다"며 폭소를 안겼다. 이에 김준호는 "과거 '마포 발바리 사건'에서 발바리로 잡히셨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배상훈은 "신고당한 거다. 저희들은 원칙이 '범죄자와 같이 생각하라, 범죄자와 같이 행동해라, 그리고 범죄자를 잡아라' 이거다. 그래야 그들이 생각하기에 앞서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경계를 잘못 넘는 경우 경찰인데 성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 미국에서 그런 범죄가 일어났다"며 "직업이 경찰인데 연쇄강간범이었던 거다. 마지막 범행 이후 32년 만에 잡혔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프로파일러들도 서로를 감시한다고 밝힌 배상훈은 "우리가 악마한테 마음을 보여주면 자기도 악마가 될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이 라이센스(프로파일러 자격)를 왜 따셨냐"고 묻자 그는 "범인을 잡고 범죄를 분석하는 일에 저도 중독된 것 같다. 돈만 생각하면 이런 일 못한다"고 고백했다.
또 배상훈은 범죄자 취조 시 10분간 가만히 있다고 밝히며 "기싸움하는 거다. 범죄자들도 이기기 위해서 먼저 기싸움을 걸기도 한다. 저희들은 주로 성범죄자나 사기꾼을 상대한다"고 자극을 해야 진술이 나온다고 전했다. 범죄자들도 이런 정보를 다 알고 있다는 배상훈은 "프로파일러는 실제로 현장에서 심리전을 통해 진술을 끌어내는 기술이 있다. 그게 저희들이 밥벌이"라고 덧붙이며 프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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