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내부 뒤흔든 불화설… 알론소의 여유 있는 정면돌파 “자연스러운 일, 선수들을 존중한다”

김호진 기자 2025. 11. 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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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이 팀 내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하여 "사비 알론소의 레알 마드리드 드레싱룸 장악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비 알론소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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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사비 알론소 감독이 팀 내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하여 “사비 알론소의 레알 마드리드 드레싱룸 장악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레알 선수단은 알론소와 거의 연결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 페데리코 발베르데, 벨링엄, 호드리구, 엔드릭은 현재 행복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비 알론소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을 공개했다. 최근 선수단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알론소 감독은 “나는 큰 성격을 가진 세계적인 선수들과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요구가 많고, 프로페셔널하며, 항상 최고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어 그는 “그래서 지금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런 성향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선수들과 함께하는 건 특권이다. 감독은 그들과 어떻게 연결될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독 경질 이슈와 선수들의 영향력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알론소는 이에 대해 “선수들을 존중해야 한다. 팀을 존중해야 하고, 그들이 준비하는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드레싱룸에서 어떤 순간들이 찾아오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외부의 잡음이 있을 때 어떻게 버티고 대응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어떻게 훈련하는지,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런 순간을 헤쳐 나가는지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놓쳐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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