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제왕' 최혜진, 올해 韓 여자 골프 '상금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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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여자 골퍼 중 상금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는 최혜진(26)이었다.
2025시즌 미국과 한국 등에서 주요 투어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상금으로 재미를 본 여자 골퍼는 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뛴 선수들이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3억4152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상금왕을 달성했던 홍정민보다 더 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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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총 31억7400만원 획득
이소미 제치고 1위 차지해
4개 투어서 번 김효주 3위

올해 국내 여자 골퍼 중 상금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는 최혜진(26)이었다.
2025시즌 미국과 한국 등에서 주요 투어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상금으로 재미를 본 여자 골퍼는 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뛴 선수들이었다. LPGA 무대에서 시즌 상금 100만달러(약 14억6500만원) 이상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모두 8명이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3억4152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상금왕을 달성했던 홍정민보다 더 번 셈이다.
최다 수익을 올린 골퍼는 최혜진이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4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톱10에 들었던 최혜진은 총 215만7888달러(약 31억6200만원)를 벌어들였다. 최혜진은 또 KLPGA 투어 롯데오픈에 나가 공동 18위에 올라 번 상금 1200만원을 더해 국내외 합계 31억7400만원의 상금을 벌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건 최혜진이 우승 없이도 획득 상금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최혜진의 뒤를 이어 LPGA 2년 차 이소미가 근소한 차이로 최다 상금 2위에 올랐다. 지난 6월 '2인 1조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이소미는 LPGA 무대에서 175만8527달러(약 25억7800만원)를 벌었다. 여기에다 지난 2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하며 40만5000달러(5억9300만원)를 더하면서 총 31억7100만원을 기록해 최혜진에게 근소한 차로 밀렸다.
올해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과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김효주가 약 28억77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총상금 173만7466달러(약 25억4700만원)를 획득한 김효주는 LET, 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에도 출전해 다양한 무대에서 상금을 벌어들였다. 지난달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13승을 달성했던 김세영은 LPGA에서만 약 24억2200만원(165만1769달러)을 벌면서 상금 4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LPGA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던 김아림이 5위(23억9700만원), 이소미와 다우 챔피언십 우승을 합작했던 임진희가 6위(20억3600만원), 5월 LPGA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유해란이 7위(20억1200만원)에 올랐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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