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산” 2026년도 시정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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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민선8기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경산의 미래 경제지도와 시민의 행복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시장은 "앞으로도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경산을 사랑하는 힘으로 복잡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산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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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민선8기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경산의 미래 경제지도와 시민의 행복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26일 경산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news24/20251126171251998ittz.jpg)
먼저 민선8기 동안의 핵심 성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 SW 인재 배출 등을 통해 경산의 미래 산업 지도를 확장한 점을 꼽았다.
또한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대경선 개통, 경산IC 개선, 우리아이보듬병원 설립,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였고, 도시 브랜드 개편과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등을 통해 경산 정체성과 도시 매력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은 ‘기회·가치·안정’의 3대 분야를 축으로 제시됐다.
기회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대폭 가속화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연장, 종축 고속화도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추진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을 중심으로 관광·상권 활성화를 추진하며, 팔공산 생태탐방원·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등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3개 대학, 10만 명 대학생이라는 경산만의 교육 기반을 활용해 청년 정주 지원과 창업 촉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도 강화한다.
![시정연설 중인 조현일 경산시장 [사진=경산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news24/20251126171253319fscm.jpg)
가치 분야에서는 시민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충한다.
임당유적전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고 개관을 앞둔 중산도서관을 지역 대표 지식·여가센터로 조성한다.
파크골프장·야구장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공원 현대화, 남산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 남천 자연생태하천과 치유의 숲 확장, 남산 힐링숲·숲속 야영장 조성 등을 통해 도심 속 쉼 공간도 늘린다. 영농 인력 공급 체계를 체계화하고 여성 농업인 지원을 강화해 농촌의 삶의 질도 높인다.
국책사업인 화성분교·중앙초 복합시설 사업을 통해 교육·돌봄·체육·문화가 결합된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안정 분야에서는 복지·안전·생활 인프라를 중심으로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다. 우리아이보듬병원 운영, 아동·청소년 스마트 학습지원, 보호체계 강화 등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지역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도 강화된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과 경산사랑상품권 1800억원 발행,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AI 영상 분석 시스템 도입, 산불 대응센터 운영, 자연재해 위험 개선 정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수도 관망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도 강화한다.
2026년도 경산시 예산 규모는 총 1조 4757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5.6%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는 1677억 원으로, 시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체감형 사업, 지역 발전 필수 현안에 중점을 두고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조현일 시장은 “앞으로도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경산을 사랑하는 힘으로 복잡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산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