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NIPA 파트너스 데이' 개최…우수기업 44개사 선정

매출·기술력·수출 등 성과 심사…퓨리오사AI·리벨리온 특별상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5 NIPA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진흥원의 주요 사업 성과를 연계해 총 44개 우수기업에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윤규 NIPA 원장이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NIPA 파트너스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NIPA]

수상 기업은 △초격차 AI 혁신상(트웰브랩스·틸다·코아이·스튜디오랩·일만백만·메타로켓·심스리얼리티) △글로벌 AI혁신상 (플리토·커넥티드인사이트·업스테이지·오토노머스A2Z·디플리·노타·누비랩) △AI 인프라 혁신상 (딥엑스·하이퍼엑셀·모빌린트·심플랫폼·임팩티브에이아이·큐엔티·워트인텔리전스) △산업 AX 혁신상 (아이싸이랩·인트플로우·원티드랩·팀리부뜨·하다·메디웨일·슈파스·트립비토즈) △안전 AX 혁신상 (쿠도커뮤니케이션·이노넷·인텔리빅스·딥노이드·씨티앤에스·니어스랩·이노온·솔트룩스) △공공 AX 혁신상 (어반데이터랩·누아·올포랜드·와이엠엑스) △유니콘 기업상(퓨리오사AI·리벨리온) 등 44개사다.

심사 대상은 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 △해외 수출 △혁신적 기술·서비스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진흥원은 △세금체납 △사회적 물의·부정 보도 △정부사업 제재 여부 등 적격성 검증도 추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정보통신부 1기 사무관으로 임관해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의 중심에서 활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전(前) 차관에게 ‘산업계와 유관기관의 나이스한 파트너’로서 공헌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우수한 파트너를 발굴한 것에 감사한다"며 "위원회도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실행계획 수립, 합리적 규제 정비,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기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열린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성장 펀드, 글로벌 투자 유치·협력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생태계 혁신의 물꼬를 튼 만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에 나이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