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태어난 141살 샌디에이고 거북이 ‘안락사’ [이런뉴스]
이윤재 2025. 11. 26. 16:45
로메인 상추와 선인장 줄기를 먹고, 물속을 기어다니는 거북.
1884년에 태어난 갈라파고스땅거북 '그래마(Gramma)'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명물로 알려진 그래마가 141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그래마가 고령에 따른 뼈 질환을 앓다가 병세가 악화해 지난 20일 안락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마는 1884년 갈라파고스섬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지막까지 지내던 샌디에이고 동물원이 개장하기도 전인데,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대영제국을 통치하던 시기로 뉴욕에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지기도 전입니다.
그래마는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고 미국 대통령 임기를 20번 넘게 지켜봤습니다.
온순하고 수줍은 성격으로 동물원의 '여왕'이라 불린 그래마.
이름 역시 '할머니'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방문객들은 그래마를 봤던 기억을 SNS에 공유하며, 함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갈라파고스땅거북은 멸종위기종으로, 갈라파고스섬에서 확인된 총 15종 중 3종은 이미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출처: SAN DIEGO ZOO WILDLIFE ALLIANCE,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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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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