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용당역사공원 조성사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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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동부양산(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용당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추진하는 용당역사공원은 1-1단계에 해당하며 용당출렁다리, 평화언덕, 용당지, 대나무숲, 통신사환영마당,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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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보상 착수… 2027년 1월 착공, 12월 준공

양산시가 동부양산(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용당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양산도시관리계획(역사공원·도로) 결정(신설·변경) 입안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시의회 2차 정례회 안건으로 회의에 부쳤다. 계획안은 용당동 812-1번지 일원 1만 5300㎡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역사공원으로 변경하고, 길이 8950m 도로(대로1-2호선)에 공원 진출입 가·감속차로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지 일원은 조선시대 통신사 행렬 길목이었던 용당창(서창)과 삼국시대 역사유적이 있는 용당역사지구가 맞붙어 있어 동부양산(웅상) 역사적 구심점으로 의미가 큰 지역이다. 시는 이 일대와 연계한 역사공원을 조성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공원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고 주변 시설과 연계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려는 것이다.
'용당역사지구'는 조선시대 일본을 왕래하던 조선통신사 주요 거점이었던 '용당'을 중심으로 회야강을 따라 고대부터 근대까지 주요 역사 유적이 몰려 있는 곳이다. 앞서 시는 웅상지역 도심을 가로지르는 '회야강'을 주민 삶의 질을 바꿀 생태·문화·역사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무엇보다 기존 역사·문화 자원에 더해 차별화한 관광 자원을 개발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역사공원을 포함한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회야강 수변공간을 활용해 용당역사전시관, 용당창스테이, 일본전통정원, 조선통신사식도락, 통신사행차길, 왕의다원, 평화언덕, 대나무명상숲, 삼룡낙수원 등 우불산 주변 다양한 이야기를 활용한 특색 있는 정원경관을 조성한다. 아울러 역사공원을 상징하는 시설로 회야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인 용당출렁다리를 길이 150m, 너비 1.5m 규모로 설치한다.
사업은 민자 포함 전체 사업비만 2766억 원 규모이다. 따라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모두 4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추진하는 용당역사공원은 1-1단계에 해당하며 용당출렁다리, 평화언덕, 용당지, 대나무숲, 통신사환영마당,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를 마무리하는 데로 도시계획·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지형도면 고시, 실시계획 작성 등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2월께 보상에 들어가 2027년 1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