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은 지금 재앙" 알론소 체제, '3경기 무승' 레알 탈의실 '비관론+분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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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44) 감독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레알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탈의실 곳곳에서 비관론이 확산되고, 불만과 긴장감이 동시에 치솟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4일 엘체와의 라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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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사비 알론소(44) 감독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레알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탈의실 곳곳에서 비관론이 확산되고, 불만과 긴장감이 동시에 치솟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4일 엘체와의 라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선두(승점 32)는 유지했지만 3연승을 거둔 바르셀로나(승점 31)와 1점 차로 좁혀진 상황이다.
이 매체는 경기 직후 여러 내부 관계자들과 접촉한 결과에 대해 "내부 분위기가 확실히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코칭스태프 관계자는 "공기 속에 비관론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또 다른 1군 관계자는 "이 팀은 지금 재앙"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선수단 여러 핵심 선수들도 경기 직후 '분노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다른 관계자가 "팀이 경기 템포를 더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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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의 상황도 주시했다. 이날 비니시우스는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 12분 호드리구 대신 투입됐다. 비니시우스의 시즌 4번째 벤치 출발이었고 17경기 중 풀타임은 단 5경기에 그쳤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가진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교체 지시를 받자, 알론소 감독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시절엔 확고한 주전이었던 비니시우스가 알론소 체제에서는 벤치행도 가능하다.
이에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와는 항상 이야기한다. 그의 역할도 알고 있다"면서 "오늘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행복하지 못하지만, 그는 팀에 연결돼 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엘 클라시코 직후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을 만나 "현 상태로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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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레알이 선수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변함 없다. 다만 겉과 달리 레알의 팀 내부에서는 분열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 상황은 알론소 체제에서 가장 큰 시험대가 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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