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 '전 사돈'까지 체포"…이번 달 초 이민 단속으로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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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민 단속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백악관 대변인과 사돈 관계에 있던 여성이 이민 당국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5일(현지시간) WBUR, 보스턴25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 조카의 어머니인 브루나 페레이라가 이번 달 초 메사추세츠주 리비어에서 미국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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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대변인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wsy/20251126155914675hfyr.jpg)
미국에서 이민 단속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백악관 대변인과 사돈 관계에 있던 여성이 이민 당국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5일(현지시간) WBUR, 보스턴25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 조카의 어머니인 브루나 페레이라가 이번 달 초 메사추세츠주 리비어에서 미국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브루나 페레이라는 어린 시절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뒤 보스턴에서 거주해 왔으며, 레빗 대변인의 오빠 마이클 레빗 사이에서 태어난 11살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두 사람은 약 10년 전 헤어져 현재 함께 살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페레이라가 1999년 6월 6일 출국하도록 규정된 B2 관광 비자로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페레이라 측 변호인은 그가 불법 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DACA 수혜자이며, 구금 당시 합법적인 이민 절차를 밟고 있었다고 보스턴25에 전했습니다.
현재 그는 사우스 루이지애나 ICE 센터로 옮겨져 구금돼 있으며, 보석 심리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페레이라 구금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WBUR은 백악관 측 관계자가 "캐롤라인은 이 문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해 말 트럼프 2기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으로 지명돼 '최연소 대변인'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러시아 회담 장소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선정한 게 누군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네 엄마'라는 패륜 발언을 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백악관 #ICE #이민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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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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