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를 지켜내다. 그 이야기 속으로

정동석 2025. 11.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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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드디어 결정이 났습니다. 이번 FA 시장에서 정말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선수죠. 투수 이영하 선수의 행선지가 드디어 정해졌습니다. 아마 두산 팬 분들이라면 정말 애타게 기다렸을 소식이일텐데요.

계약 규모부터가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데요. 무려 4년에 총액 50억원 선 입니다.

이금액 하나만 봐도 이번 협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그리고 이영하 선수의 가치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로 평가 받았는지 바로 알 수 있는 대목이죠.

한선수의 거취가 이렇게까지 큰 화제가 되는 걸까요? 그건 바로 이영하 선수가 이번 FA의 시장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말그대로 최대의 변수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산 입장에서는 정말 절체절명의 위기 였습니다.

두산 구단의 강력했던 의지를 한번 따라가 보시죠. 새로 부임한 김원형 감독의 이 한마디가 모든 걸 말해줍니다. “이영하가 남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선수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면서 꼭 잡아달라는 메시지를 구단에 확실하게 전달한 거죠.

두산 이영하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KT와 경기 5회초 2사1,2루 상대 심우준에 볼넷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그러니까 이게 그냥 전력 보강 차원이 아니고요. 2026 시즌에 완전히 새로워질 팀의 가장 중심축에 그 기둥으로 이영하라는 선수를 단단하게 박아넣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앞으로의 시즌이 더욱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두산 투수 이영하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KT와 경기 5회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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