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맷 사우어 이어 케일럽 보쉴리 영입…2026 외인 투수 구성 완료

이건우 2025. 11.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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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원 KT위즈파크서 KT 새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KT위즈
프로야구 KT위즈가 2026 시즌 활약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32)을 영입했다.

KT는 "케일럽 보쉴리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포함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보쉴리는 2023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뒤 미네소타 트윈스·텍사스 레인저스·템파베이 레이스를 거치는 동안 메이저리그 통산 28경기 49.2이닝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서는 통산 190경기 50승 38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출장한 11경기서는 33.2이닝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14로 선전했다.

키 190㎝, 몸무게 86㎏의 보쉴리는 최고 구속 152㎞의 직구를 비롯해 커터·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 등 각종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도현 KT 단장은 "보쉴리는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다"라며 "내년 시즌 사우어와 함께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7일 우완 투수 맷 사우어를 영입한 뒤 이날 보쉴리와 계약하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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