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상간남 의혹' 벗었다…"2차 가해엔 법적 조치 예정" [RE:스타]

[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유엔(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자신을 둘러싼 상간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법원 판결을 통해 상간남 주장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최정원은 26일 자신의 계정에 판결문 일부를 올리며 "최근 제기된 상간 소송과 관련하여 법원의 1심 판결 내용을 공식적으로 공유드린다"면서 "오랜 심리 결과에 따른 법원의 판결은 제기된 상간 의혹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저는 상간남이 아니라는 점이 판결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소문과 오해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과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한 2차 가해가 이어져 왔다. 허위 사실 유포 및 왜곡된 소문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전했다.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최정원에게 상간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 내용을 퍼뜨린 A씨에 대해 명예훼손, 명예훼손 교사, 협박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최정원은 "제가 금전을 요구하며 만남을 요구했다는 내용 또한 거짓으로 판명됐다"고 강조했다. 과거 논란이 된 식사 자리에 관해서도 "지인 간의 단순한 만남이었으며 부적절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최정원은 2022년 지인 A씨 부부와 관련한 불륜 의혹에 휘말렸고, A씨 남편으로부터 1억 원 상당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하며 곤혹을 치렀다. 그러나 항소심에서는 혼인 파탄의 주된 원인을 남편 측의 강압적 태도로 보고 두 사람의 만남이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최정원은 "이번 과정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남아 있는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그룹 유엔으로 데뷔한 최정원은 멤버 김정훈과 함께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누렸고, 2005년 팀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마이 시크릿 호텔', '딱 너 같은 딸', '너를 사랑한 시간', '빛나라 은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보그맘', '설렘주의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정원이 이번 논란을 해명하고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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