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원 70% 경선 룰 파열음에 "민심 받들기 위한 뿌리 내리기"

권상재 기자 2025. 11.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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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은 26일 '당원 70% 경선 룰'에 대해 파열음이 나오자 "당심 강화는 민심과의 단절이 아니라, 민심을 더 든든히 받들기 위한 뿌리 내리기"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의 기초체력은 결국 당원이다. 당의 단단한 뿌리 없이는 민심을 모으기 어렵다"며 "당원이 흔들리면 당이 뿌리째 흔들리고, 뿌리 없는 나무는 성장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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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기획단-광역단체장 연석회의.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은 26일 '당원 70% 경선 룰'에 대해 파열음이 나오자 "당심 강화는 민심과의 단절이 아니라, 민심을 더 든든히 받들기 위한 뿌리 내리기"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의 기초체력은 결국 당원이다. 당의 단단한 뿌리 없이는 민심을 모으기 어렵다"며 "당원이 흔들리면 당이 뿌리째 흔들리고, 뿌리 없는 나무는 성장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원 존중, 당세 확장은 우리 당의 절체절명의 과제다. 민주당의 권리당원 수와 우리 당의 책임당원 수의 격차가 크다"며 "지금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조직 기반이 약한 만큼, 당의 조직력을 국민 속으로 확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당심과 민심은 다르지 않고, 당원들의 의견이 일방적이거나 극단적이지도 않다. 다양한 의견, 넓은 스펙트럼이 공존한다"면서 "당원은 국민의 일부이며 국민과 등 돌려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당심이 민심과 다르다'는 말은 결국 우리 스스로 당원을 과소평가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의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해선 "혹시라도 출마를 결심하면 내가 참여하는 경선에는 기존 룰대로 50대 50 적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지방선거총괄기획단에서 경선룰을 건의한 것에 대해, 선수가 심판 역할을 하냐며 그 취지와 뜻을 왜곡한다"며 "나에 대한 폄훼로 본질 훼손하려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그는 "지방선거 경선은 당원 70% 원칙을 반드시 관철하길 지도부과 향후 구성될 공관위에 강력히 당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민심이란 말로 당원을 폄훼해선 안된다"면서 "당원의 마음은 우리 당이 우선적으로 경청해야 할 민심"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기획단은 우선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현행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로 변경할 것을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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