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크론병 전 염증 부위서 일관된 효과 입증

박수현 기자 2025. 11. 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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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사후분석 결과, 인플릭시맙 SC 제형을 1년간 유지투여한 환자군은 위약 대비 염증 부위와 상관없이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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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인플릭시맙 성분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꾼 ‘짐펜트라’./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리버티(LIBERTY)-CD’ 임상시험의 사후분석 결과로, SCI급 저널인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실렸다. 이 저널은 영향력지수 기준 관련 분야 상위 6% 수준의 국제학술지다.

리버티-CD 3상 임상은 크론병 환자 343명을 대상으로 최대 102주 동안 짐펜트라의 유효성(효과)과 안전성(부작용 발생 여부)을 평가한 연구다.

사후분석 결과, 인플릭시맙 SC 제형을 1년간 유지투여한 환자군은 위약 대비 염증 부위와 상관없이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장형 크론병부터 회장 말단, 결장, 직장까지 모든 염증 부위에서 일관된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염증 위치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지는 기존 크론병 치료제들과 차별화되는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향후 인플릭시맙 SC 제형의 치료 전략을 세우고, 의료진이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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