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조교, 훈련병에 조교모자·담배 세트로 팔다 적발

손하늘 sonar@mbc.co.kr 2025. 11.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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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들이 훈련병들에게 흡연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겠다며 조교 모자를 빌려주고 담배를 팔아온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습니다.

육군수사단은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한 개비당 5에서 10만 원에 판매해 150만 원대 불법 이득을 챙긴 혐의로, 훈련소 조교인 상병 2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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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들이 훈련병들에게 흡연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겠다며 조교 모자를 빌려주고 담배를 팔아온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습니다.

육군수사단은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한 개비당 5에서 10만 원에 판매해 150만 원대 불법 이득을 챙긴 혐의로, 훈련소 조교인 상병 2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흡연구역에서 조교 모자를 쓰고 있으면 겉보기에 훈련병 신분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조교 모자 대여와 담배 제공을 묶음으로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육군훈련소는 1995년부터 훈련병들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흡연을 시범 허용했다가 비흡연자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며 두 달만에 전면 금연으로 지침을 되돌렸습니다.

육군은 지난 9월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했으며, 군 수사기관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을 징계 처분했지만, 세부 징계수위는 공개할 수 없다며, 수사결과에 따라 사건을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79370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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